돈을 버는 것보다 번 돈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생존'이라고 할 수 있다.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다.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가 필요하다. 

 

 즉,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하고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일단 돈을 번 이후에는 정반대의 태도인 겸손과 두려움을 함께 가져야 하는 것이다.

출처 : 인터파크

 따라서 서로 성격이 다른 돈을 벌기 위한 전략과 돈을 잃지 않기 위한 전략을 시기와 상황에 맞게 탄력 있게 비중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둘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때문에 일시적인 부자는 종종 있어도 오랫동안 부자로 남는 사람은 매우 드문 것이다.

 

 부자가 된 후 부자로 남기 위해서는 시장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자신의 심리를 장악할 수 있는 멘탈이 필요하다. 지나친 자만심과 욕심을 통제하면서 냉정하게 자신의 멘탈을 유지하여야 한다.

 

 일단 부자가 된 후에는 무엇보다 '생존' 즉 부자로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물론 낙관 없이 투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즉, 먼 미래를 낙관적으로 지켜보며 성장을 기대하되, 중간중간 상실이 있으리라는 사실을 경계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은 마치 참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1년 키워서는 별로 자란 것 같지 않지만 10년이면 의미 있는 차이가 생길 수 있고, 20년이면 대단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그 대단한 성장을 이루고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겪게 되는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오르막, 내리막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한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우리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참고 도서 : 돈의 심리학, 출처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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