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버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5,000명 정도의 자산가에 대한 통계 자료를 확보하여 10억 원대의 자산가와 100억, 1,000억 원대 자산가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재운이 강한 부자들의 특징 3가지에 대해 발견하게 되었다.

 

1. 사람을 가려 사귄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법정 스님의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돈을 벌고 모으고 지키는 과정에서 부자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 과정에서 상처를 받은 적도 있었고, 배신을 당한 적도 있었으며, 싸움을 벌여야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는 동안 그들은 자신의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무에게나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재운이 강한 사람들은 친분이 있는 대다수의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편이다. 심지어 가깝게 지내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까칠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인간관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그 대신 스스로 깊이 신뢰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대하며, 끝까지 신의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부자들의 인간관계는 철저하게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춰 자신이 타고난 운을 활용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2. '돈이 있다'는 사실에 집중한다.

 '산 입에 거미줄 치랴'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살림이 어렵고 식량이 떨어져도 사람은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말이 재운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재운이 강한 사람은 어떻게든 굶어 죽지 않고 무조건 돈이 들어온다고 믿는 부류의 사람이다. 돈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대신 돈은 항상 넘치는데 이를 어떻게 가져올지만을 고민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자신의 미래에 돈이라는 에너지가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물길을 만드는데 시간을 쓴다. 즉, 돈이란 결국 돌고 돌아 흐름을 크게 만들어가는 작업이라 여긴다는 사실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재운이 강한 사람들은 돈을 쓸 때도 크게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기쁨으로 돈을 쓴다. 또한 그렇게 쓸 돈이 있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맹자는 '항산(恒産)이면 항심(恒心)'이라고 했다. '돈이 있다'는 사실에 집중하는 삶은 항상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게 하고, 이는 재운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된다.

항산이면 항심이다.

3. 피해 의식 없이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인다.

"삶은 공정하지 않다. 그것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그렇게 굴러가기 때문이다."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의 말이다. 에반 스피겔은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현실이 공정하지 않음을 발견했고 이를 당당히 받아들였다. 우리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이 사회의 불공평함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이탈리아의 외교관이자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말한다.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그저 현실만을 냉철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선한가 악한가, 도덕적인가 그렇지 않은가를 따지는 것은 다른 문제다" 마키아벨리는 이상과 현실이 충돌할 때, 현실을 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현실에 맞춰 자신을 유연하게 바꾸라는 것이다.

 즉,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보다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며, 그 일을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을까'를 철저히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잘하는 일은 삶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드높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도서 : 운, 준비하는 미래

 

<출처 : YouTube 북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