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세고는 레이어-2 솔루션인 플라즈마(Plasma)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트랜잭션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미세고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토큰 보유자들은 오미세고 토큰(OMG)을 보유함으로써 오미세고 네트워크의 검증자로서의 권한을 얻게 된다.
개요 및 특징
오미세고는 이더리움 기반의 실시간으로 암호화폐, 법정화폐, 상품권 및 포인트 등의 자산을 거래하는 암호화폐이다. 이러한 암호화폐 플랫폼을 토대로 은행계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오미세고는 이더리움의 플라즈마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프로젝트이다. 2013년에 설립되어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온라인 결제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핀테크 기업 오미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준 하세가와', '도니 헤린셧'이 공동 설립했으며 2015년부터 블록체인 개발이 진행되었고 2017년 프라이빗 ICO를 진행하였다.
"Unbank the Banke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결제 및 보상 시스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이지만 메인 넷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오미세고는 비잔틴 장애 허용 지분 증명(BFT-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화이트라벨 지갑 SDK를 통해 디지털 자산들의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각종 상황들에 맞는 맞춤형 트랜잭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 플라즈마
오미세고는 이더리움 관련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일환인 플라즈마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코인이다. '조셉푼'과 '비탈릭 부테린'이 공동 개발한 플라즈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이므로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단점인 블록 처리 속도에 의한 지연 현상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준다. 플라즈마가 작동하는 방식은 다수의 계산을 각 블록체인에서 연쇄적으로 수행하고, 결과를 취합하여 최종 머클 증명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보고하는 것이다.
◎ 화이트라벨 지갑 SDK
화이트라벨 지갑 SDK(White-label Wallet Software Development Kit)는 오미세고 네트워크에서 현금, 암호화폐, 카드, 포인트, 게임 크레딧 간의 트랜잭션을 지원한다.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온라인 자산 교환이 필요한 사람들이 OMG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 SDK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 공급자에게 표준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많은 이용 케이스에 맞게 지불 솔루션을 향상, 추가 및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 텐더민트 합의 알고리즘
텐더민트 합의 알고리즘은 지분 증명(PoS)에 비잔틴 장애 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을 혼합한 BFT-PoS 알고리즘이다. 검증자의 자산을 담보로 받기 때문에, 만약 검증자가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담보로 받은 지분을 몰수하는 페널티를 부과함으로써 Nothing at Stake(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문제를 막을 수 있다.
전망
오미세고는 레이어-2 플랫폼인 OMGX를 출시하고, 이더리움에 Boba 네트워크 메인 넷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향후 오미세고는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OMG의 사용처 또한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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