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은 이더리움과 ERC-20 표준 토큰 간의 거래를 용이하도록 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플랫폼이다. 유니스왑에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 경우 타 분산형 거래소 대비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 유니스왑 토큰(UNI)은 유니스왑 내에서 거버넌스와 보상의 용도로 사용된다.
개요 및 특징
유니스왑은 온 체인에서 설치되어 탈중앙화 지갑만 설치하면 누구도 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하는 지갑으로는 메타 마스크, 월렛 커넥트, 코인베이스 지갑, 포트 매틱, 포티스 등이 있다. 유니스왑은 거래 계약과 팩토리 계약, 두 가지 유형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성된다. 이러한 계약은 바이퍼(Vyper)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되었으며 유니스왑 프로토콜 기능의 핵심이기도 하다. 거래 계약은 정확히 하나의 ERC-20 토큰을 지원하며 각 거래 계약에는 ETH 및 지원되는 ERC-20 토큰이 있다. 이는 주어진 거래 계약에서 실행되는 거래가 ETH 및 ERC-20 토큰의 상대적 공급을 기반으로 함을 의미한다.
거래 계약에서 실행되는 거래는 또한 ETH를 중개자로 사용하여 ERC-20 토큰 간의 직접 거래도 가능하다. 팩토리 계약을 사용하여 새 거래 계약을 배포할 수 있으므로 아직 유니스왑에 거래 계약이 없는 ERC-20 토큰은 팩토리 계약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 createExchange() 함수를 이용하면 이더리움의 모든 사용자가 팩토리 계약을 사용하여 거래 계약을 배포할 수 있다. 팩토리 계약은 유니스왑 거래 계약의 레지스트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팩토리 계약을 사용하여 유니스왑 시스템에 추가된 ERC-20 토큰 및 거래 주소를 조회할 수 있다. 거래 계약이 릴리스 된 후, 팩토리 계약은 거래 계약의 ERC-20 토큰에 대해 유사한 배경 점검 및 기타 작업을 수행하지 않으며 ‘거래 계약에 하나의 ERC-20 토큰만 포함이라는 제한 사항만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자신이 신뢰하는 ERC-20 토큰 프로젝트의 거래에만 참여해야 한다.
유니스왑은 최초로 AMM(Automated Market Maker) 프로토콜을 도입한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CPMM(Constant Product Market Maker) 모델을 통해 구현하여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Layer-2 기술인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 Up)을 도입하여 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수수료를 낮추었다.
- AMM(Automated Market Maker) : 시장의 유동성 공급을 위하여 고안된 알고리즘 기반의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이며 사용자로부터 유동성을 모으고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풀 내 자산의 가격을 책정한다.
전망
유니스왑은 현재 탈중앙화 거래소 시장 내 TVL(Total Value Locked) 상위권에 위치하여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향후 유니스왑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거버넌스를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유니스왑만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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