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 세럼(SRM) 펀더멘탈 분석

 세럼은 탈중앙화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프로젝트이다. 세럼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가진 확장성과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했다. 세럼 토큰(SRM)은 세럼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토큰이면서 예치, 거래 수수료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세럼 코인

개요 및 특징

 ERC-20 기반의 세럼은 2020년 7월 Anatoly Yakovenko에 의해 개발되었다. 기존 DeFi의 낮은 속도 및 네트워크 비용 등을 보완하여 완전한 기능의 탈중앙화 거래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럼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상호 운용 가능한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이며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비해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특징이다.

세럼 활용 영역

 세럼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지만 SRM은 ERC-20 표준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이더리움 기반의 DeFi 거래소는 네트워크의 느린 속도와 높은 가스 비용으로 문제가 많았지만 세럼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와 동등한 속도와 비용을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세럼은 크로스 체인 스왑을 통해 서로 다른 체인 간에 제 3자의 개입 없이 가상자산을 교환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온 체인 오더북과 거래 매칭 시스템으로 유동성 풀에 안정성과 거래 가격-거래 시간의 간극을 좁혀 효율성을 높였다.

• 오더북 : 사용자는 세럼의 자동화된 온 체인 오더북(On-Chain Order Book)을 통해 가격, 방향, 규모 등과 함께 주문을 제출하여 거래를 관리할 수 있다.

세럼 생태계, 출처 : ProjectSerum

전망

 세럼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ERC-20 표준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많은 Layer-2 솔루션이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럼의 높은 호환성을 가지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문제를 해결했다. 세럼은 디지털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여러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고 여러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