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어텐션토큰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악성코드 및 개인정보 침해의 위협, 개인 영상에 대한 권리 보장과 그에 따른 보상, 일반적인 광고 수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요 및 특징
베이직어텐션토큰이 개선하고자 하는 현재 디지털 광고 시장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 악성코드 및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
- 개인 영상 제작에 대한 권한 및 보호
- 독점적 광고 플랫폼의 일방적인 광고 수수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바스크립트 언어와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를 만들었던 '브랜든 아이크'와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본디'는 브레이브 플랫폼과 베이직어텐션토큰을 만들었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며 ERC-20 기반의 토큰이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며, 향후 크롬과 사파리 같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로의 확장도 염두하고 있다.
브레이브 플랫폼에서는 광고를 투명하게 제공하며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보상으로 베이직어텐션토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 네트워크에서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관련된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광고 시청을 통해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다. 광고주의 경우 효율적인 광고 비용의 집행으로 기존보다 비용을 줄이며, 광고 타깃에 직접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의 알고리즘을 살펴보면, 광고주들이 BAT을 광고료로 준비하고 크리에이터와 퍼블리셔는 사용자가 광고를 볼 때마다 일정 BAT을 받는다. 또한 사용자도 광고를 봐준 대가로 일정 BAT을 받는다. 이때 모든 광고 매칭이 머신 러닝 기반으로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 업체가 필요 없으므로 사용자, 퍼블리셔, 크리에이터 모두 돈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YouTube에서의 15초짜리 광고는 광고주들이 매우 선호하는 반면, 사용자들은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영상 이탈률이 엄청나다. 하지만 광고를 시청한 사용자들도 BAT을 지급받을 수 있다면 영상 이탈률이 줄어들어 광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베이직어텐션토큰은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BAT 보상 금액을 책정하기 위해 자체 브레이브 서버 및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고에 관심을 가지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며 추적한다.
전망
베이직어텐션토큰은 브레이브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사용자는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 네트워크에서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플랫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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