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REN)은 상호 운용성과 유동성을 각기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 제공하는 개방형 프로토콜이다. 2018년 초기 ICO에서 3,400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 5월 가상 머신 메인 넷인 RenVM의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RenVM은 분산형 상호운용성 솔루션을 강화하는 엔진 역할을 한다.
개요 및 특성
렌은 2017년 CEO인 '장양'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기에 '리퍼블릭 프로토콜'로 불리던 렌이 2018년 1월 처음 발표되었으며, 장양은 그 초기 사용 사례를 '탈중앙화 다크 풀'이라고 설명하였다.
렌이란 모든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로 탈중앙화 금융(DeFi)에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고자 구축되었다. 렌의 핵심 제품인 RenVM은 다크 노드로 알려진 수천 개의 물리적 머신으로 구성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해 자체 복제되는 가상 머신으로 sMPC 기반 프로토콜을 통해 Zero-Knowledge 증명을 사용하여 모든 것을 비밀리에 수행한다. RenVM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의 상태, 입력 및 출력은 전원을 공급하는 다크 노드를 포함하여 모든 참여자에게 숨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RenVM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개인 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므로 완전한 탈중앙화 방식으로 체인 간 토큰을 이동할 수 있다.
RenVM은 복잡하고 복합적인 크로스 체인 트랜잭션을 지원하지만, 설계는 비교적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다.
- 다크 노드 : RenVM은 다크 노드라 불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수천 대의 머신에 의해 구동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10만 REN 토큰의 채권이 필요하다. 모든 다크 노드의 채권은 선행에 대한 약속이며, 다크 노드의 악의적 행동 및 자산 손실의 책임이 있는 경우, 삭감당할 수 있다.
- 샤드(Shards) : 다크 노드는 샤드로 알려진 랜덤의 겹치지 않는 그룹으로 정기적으로 나뉘게 된다. 각 샤드는 RZL MPC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샤드의 다크 노드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비밀 ECDSA(타원 곡선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 개인키를 생성한다. 이 비밀 ECDSA 개인키는 드러날 수 있으며, 다크 노드의 1/3 이상의 협조 없이는 거래 서명에 사용될 수 있다. 샤드는 크기가 크며, 최소 100개 이상의 다크 노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하루에 한 번씩 무작위로 섞이게 된다.
전망
렌은 서로 다른 코인 간 연동을 할 때 중간과정을 보다 단순하고 간편하게 풀어가면서 코인끼리 쉽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초기 개발부터 여러 기관에서 안전성에 대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에 신뢰도 또한 높은 편이다. 또한 개인정보화를 위한 중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코인 간의 연동에도 큰 문제가 없는 편이다. 21년 8월 말에 발표한 로드맵 기능 발표는 렌 코인의 트랜잭션 효율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찾아올 4차 산업과 함께 렌 코인의 블록체인 기술 융합은 새로운 기술력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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