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베이너척은 연쇄 창업가이며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디지털 에이전시 베이너 미디어의 CEO이다. 그는 1990년대 후반 최초의 전자상거래 와인 사이트인 와인 라이브러리를 설립하면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포춘>이 선정한 '40살 이하 영향력 있는 인물 40명'에 선정되었고, <비즈니스 위크>는 그를 '모든 기업가가 팔로우해야 할 인물'이라고 평했다. 4권의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썼고 '트위터', '텀블러', '우버'를 발굴한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 중 한 명이다.
게리 베이너척의 경험담
"나는 덩치도 작고, 이민자 출신에, 12살 때까지 침대에 오줌을 쌌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이 모여서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형편없는 학생이었고 학교에서 늘 야단을 맞았습니다. 이런 실패를 거듭하는 학교생활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를 조롱하고 깎아내리고 내가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친구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을 보면서 어떻게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나자 인터넷상에서는 내가 사기꾼이자 끔찍한 인간이라고 비난하는 댓글이 엄청 생겨났습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이런 일에 대처하기가 무척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이런 상황에 익숙했기 때문에 전혀 상처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험과 성격이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겪은 모든 패배가 결국 큰 성공의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을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 성적뿐이기 때문에 나는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패배자로 자랐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도 아니었고 인정받는 운동선수도 아니었습니다. 어떤 팀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으며 성적은 학창 시절 내내 D 아니면 F 였습니다. 학교 시스템 속에서 나는 전형적인 실패자였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조언
"앞으로 다가올 '8년' 후의 일을 신경 쓰기보다는 바로 코앞의 '8일'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나는 몇 년, 몇십 년 뒤의 일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참을성을 발휘하지만 하루하루의 시간 속에서는 매 순간을 극도로 흥분한 상태로 보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나와는 반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25살에는 뭘 해야 할까?', '지금부터 이걸 준비하는 게 좋겠지?'와 같은 질문들에 매달립니다. 이렇게 다가올 몇 년 뒤의 일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지금 당장은 게임을 하거나 웹툰을 보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25살에 생길 일을 22살부터 고민하고 걱정하지만 매일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하루의 4시간 반 이상을 허비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다들 거시적으로는 참을성이 없으면서 미시적으로는 지나치게 참을성을 발휘합니다. 몇 년 뒤의 일은 태산 같은 걱정을 하면서 지금 당장의 소중한 시간은 그냥 흘려보냅니다. 나는 미래를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일분일초의 시간을 쥐어짜 내면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미래도 잘 풀릴 것으로 믿습니다."
<출처 : 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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