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 X가 개발한 dApp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그라운드 X는 한국의 기술로 글로벌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했다. 클레이튼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의한 공동 관리 프레임워크 내 확장 솔루션과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제안하여, 퍼블릭 및 프라이빗 플랫폼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함께 유지한다.
개요 및 특징
클레이튼을 창시한 그라운드 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연구개발 담당 계열사다. 카카오는 그라운드 X를 통해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개발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와는 독립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이더리움에 비해 탈중앙화를 약화시키는 대신 dApp에 필요한 실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개인 사용자에게 친숙한 UI/UX 디자인 및 구조 등으로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더 나아가 클레이튼은 레거시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여 투명하게 공유되는 분산 네트워크를 운영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 메인 넷 사이프러스(Cypress)
클레이튼이 메인 넷인 사이프러스를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하였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타 블록체인 대비 블록 생성과 확장 시간이 1초에 불가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독자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dApp에 대한 개발과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상승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 클레이튼 지갑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들에 대한 안전한 보관, 전송을 지원하는 지갑이다. 클레이튼 지갑을 기반으로 클레이 및 클레이 호환 토큰의 잔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들과의 교환도 진행할 수 있다.
◎ 블라스크(BLASQ)
블록체인 관련 보상 기반의 지식 공유 플랫폼이며, 해당 플랫폼 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질의응답 활동 시 보상으로 토큰이 주어진다.
◎ 클레이튼 스코프
클레이튼 스코프를 사용하면 블록 생성, 거래 정보 등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 합의 노드(CN, Consensus Nodes)
합의 노드는 트랜잭션을 새로운 블록으로 배치하고, 비잔틴 장애 허용(BFT)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블록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담당하는 합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새로 생성된 각 블록이 체인에 추가되기 위해서 합의 노드는 계약 주소로 발송된 거래에 대해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책임이 있다. 합의 노드의 집합은 기존 합의 노드 간의 합의에 의해서만 변경된다.
◎ 레인저 노드(RNs, Rager Nodes)
레인저 노드는 합의 노드에서 새로 생성된 블록을 다운로드하고, 블록체인의 사본을 저장하는 동안 정기적으로 그들끼리 통신한다. 레인저 노드는 합의 노드가 선택한 새로운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합의 노드가 주어진 블록 높이의 내용을 모호하게 알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며 누구든지 레인저 노드로 네트워크에 참여 가능하다.
전망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의 철학을 바탕으로 극단적인 분권화를 향해 가고 있다. 반면 클레이튼은 완전한 분권화라는 목표를 조금 낮춰 짧은 시간 내에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려고 한다.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는 외국의 블록체인 개발자와 달리 국내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대규모 시스템 운영 경험이 많아 그들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집중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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