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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코인

블록체인의 3중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코인 알고랜드(ALGO) 펀더멘탈 분석

by Jk9910 2022. 4. 26.

 알고랜드는 '블록체인 트릴레마'인 탈중앙화, 확장성, 보안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오픈 소스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빠른 거래와 즉각적인 완결성을 갖춤과 동시에,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는 지불 중심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알고랜드 사용자 모두 편리하고 쉽게 경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알고랜드 코인 대표 사진
알고랜드

개요 및 특징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의 권위자이자 튜링(Turing) 상의 수상자 '실비오 미칼리'가 설립한 알고랜드는 분산화, 확장성 및 보안성 모두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트릴레마의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고랜드는 새롭게 부상하는 탈중앙화 경제 시스템에서 기존 비즈니스 진입자 및 새로운 프로젝트 신규 진입자 모두가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그리고 알고랜드의 혁신적인 무허가형 순수 지분 증명(PPoS) 프로토콜은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요구되는 규모, 개방형 참여, 트랜잭션 완결성을 지원한다.

블록체인 트릴레마 사진
블록체인 트릴레마, 출처 : algorand.com

◎ 순수 지분 증명(Pure Proof of Stake, PPoS) 알고리즘

 알고랜드 블록체인의 거래는 1,00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블록체인에 참여한 노드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발되고 선발 확률은 자신이 보유한 토큰 개수에 비례해 높아진다. 토큰 보유량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크고 작은 노드가 있을 수는 있지만,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는 것은 아니다. 검증 위원은 비밀리에 선발된다. 선발된 노드가 누구인지는 노드가 블록을 생성하고 네트워크에 전파한 이후 공개된다. 공개된 직후에는 또다시 새로운 위원회가 무작위로 선발된다. 그런 과정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만 선발은 무규칙적이다. 즉, 블록 생성이 1,000만 분의 1초마다 이뤄지고 매번 1,000명이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이 바뀌기 때문에 공격당할 틈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채굴에 따른 보상이 따로 없어 채굴에 필요한 자원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채굴 수준은 간단한 덧셈 수준의 매우 쉬운 난이도로 설정하며 1,000명의 위원회를 통해 보안을 유지한다.

 

◎ 무허가형 블록체인

 알고랜드는 무허가형 분권화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네트워크에 가입하거나 프로토콜에 참여하기 위해 별도의 권한이 필요하지 않다. 누구나 블록체인을 이용해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는 모두 공개되어 있으므로 참가자는 모든 블록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참가자는 미래 블록에서 거래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알고랜드 블록체인에는 단 한 가지 등급의 사용자만 존재한다. 알고랜드의 프로토콜은 순수 지분 증명(PPoS)에 근거하기 때문에, 어떤 사용자나 사용자 그룹도 프로토콜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구별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사용자는 그들의 이해관계에 비례하여 프로토콜에서 어떤 역할도 할 수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차이점 사진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출처 : steemit.com

전망

 프로젝트 정보에 따르면, 알고랜드 트랜잭션 속도는 전통 금융의 결제 시스템과 금융 네트워크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대규모 트랜잭션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알고랜드 프로젝트는 개방형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국경 없는 경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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