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내 청약단지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2개 단지가 5월 16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2개의 단지로 건설이 진행되지만 단지명만 다르게 하여 청약 공고를 낸 사업 건이라고 보면 된다. 청약 접수는 트레센츠와 파인베르가 동시에 진행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은 파인베르가 5월 25일이고 트레센츠가 5월 26일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입주자 모집 공고 상세 내용
해당 주택은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10년의 재당첨 제한 기간을 가진다. 그리고 8년의 전매 제한 기간과 3년의 거주 의무 기간이라는 조건이 있다.
일반 1순위 조건은 수원시 2년 이상 거주자이면서 세대주이며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한 자이다.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 공급 규모
-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 지하 3층, 지상 9~24층 13개 동 총 796세대(특별공급 303세대, 일반공급 493세대)
-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 지하 3층, 지상 15~22층 11개 동, 총 770세대(특별공급 286세대, 일반공급 484세대)
◎ 공급 금액 및 납부 일정
공급 금액을 살펴보면 84 타입은 기준층 기준으로 7.5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 105 타입은 기준층 기준 8.9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당첨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싸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근처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으며 학원가에 가깝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변 구축 매물의 시세가 6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가격 면에서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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