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할수록 부자되는 6가지 시각화 기술

 책 <웰씽킹>의 저자인 켈리 최는 10억 원의 빚을 졌었지만 이후 영국 상위 0.1%의 부자로 인생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비결로서 '시각화'를 꼽았다. '시각화'란 내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삶을 상상하며 잠재의식 속에 이미지를 심는 일이다.

 

켈리 최, 출처 : 네이트 뉴스

 

 시각화는 오감을 동원하여 생생하게 이미지를 그릴수록 효과가 크고 그림 또는 동영상의 형태로도 시각화를 할 수 있다. 시각화는 뇌과학적인 비밀이 숨어있다. 잠재의식은 의식적인 생각보다 3만 배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래서 이를 이용하면 성공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6가지 시각화 방법

1. 성공한 나의 청사진 시각화

 

 첫 번째 시각화는 바로 청사진 시각화이다. 우리가 5년, 10년 뒤 중장기 꿈을 이루었을 때 가장 원하는 순간을 사진 한 장으로 남기는 것이다. 

 

 즉, 마음속 밑바닥에 가라앉은 진정한 꿈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시각화이다. 먼저 방을 어둡게 하고 편안하게 앉아 눈을 감는다. 우리는 지금 5년 후 직업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가장 성공한 모습을 청사진 한 장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 옆에는 누가 있는지 상상해 보아라. 딱 한 장만 떠오를 수 있도록 5분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눈을 떠서 그 사진에 대해 자세히 적어보아라.

 

 특히, 그 장면을 떠올렸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상세하게 적고 지속해서 상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행동력을 발휘해야 한다.

 

2. 인생 영화감독 시각화

 

 다음은 영화감독 시각화이다.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인생의 전반적인 스크립트를 구성하는 시각화이다. 성공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핵심은 인생의 수많은 우여곡절과 난관, 고비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지 해결방법을 잠재의식에 각인하는 것이다. 특히 운동선수들이 경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상상하면서 중간에 발생하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미리 그려보곤 한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그냥 열심히 하는 것보다 내 미래를 미리 상상하고 행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방을 어둡게 하고 자리에 앉아 긴장을 풀고 눈을 감는다. 무릎에 손을 올리되,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영화감독이 되었다고 상상해 보아라.

 

 주인공도 감독도 우리 자신이다. 앞으로 5년 정도 중장기 꿈이나 목표를 이루어가는 영화라고 생각해 보자. 영화 대부분은 해피엔딩이다. 

 

 우리의 영화가 어떻게 해피엔딩을 맞는지 온몸으로 느껴보아라. 우리의 모든 감각이 이 순간을 기억하고 잠재의식이 이를 각인하도록 말이다.

 

 눈을 떴다면 우리의 영화를 한 줄로 요약해 적어보아라. 그 옆에는 언제까지 그 영화를 이룰 것인지 날짜도 적어 넣는 것이 좋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그 꿈을 이뤘을 때 느꼈던 감정 등을 세세하게 작성한다.

 

 잠재의식이 이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은 것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것이다. 

 

3. 아침 시각화

 

 아침 시각화는 잠에서 깨어 눈을 뜨자마자 실시하는 시각화이다. 오늘 하루를 가장 이상적으로 보내기 위해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이 가장 이상적으로 흘렀을 때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보아라. 영화 시각화를 할 때처럼 하면 조금 더 수월할 것이다. 

 

 영화 시각화와 다른 점이라면 영화 사각화는 삶의 전반적인 목표를 두고 하는 것이고 아침 시각화는 딱 하루에 대한 부분만 시각화하는 것이다. 

 

 아침 시각화는 오늘 하루를 미리 살아보는 일이다. 당장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게 하면 하루하루를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 힘이 생긴다.

 

 핵심은 하루에 한 번, 눈을 뜨자마자 실천해서 긍정적인 잠재의식을 발현시키는 것이라는 점이다.

 

4. 긴장 시각화 

 

 정말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하는 시각화도 있다. 바로 긴장 시각화이다. 긴장 시각화는 초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야 하는지 시각화하는 것이다.

 

 긴장되거나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1분 동안 눈을 감고 내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보아라.

 

 예를 들어 바이어와의 중요한 계약이 있거나, 원하는 회사에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그것을 잘 해결해서 계약하거나 면접에 통과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시각화하는 것이다.

 

 긴장 시각화는 말 그대로 긴장되게 하는 중요한 이벤트를 10분 앞두고 하는 것이 좋다. 

 

5. 블랙홀 시각화

 

 블랙홀 시각화는 태어나기 전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순간부터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버리는 과정이다. 집중해야 할 때, 우리의 길을 막는 방해 요소들이 있다면 그때마다 블랙홀 시각화를 해야 한다.

 

 먼저 불을 끄고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는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커다란 덤프트럭에 치여 산산조각이 난 자신을 상상해 보아라. 우리는 이미 영혼이 되어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사하고,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본다. 그 광경과 감정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제 우리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서 지구 밖으로 날아간다. 

 

 우리의 바로 앞에 블랙홀이 보일 텐데 모든 우주 쓰레기가 블랙홀로 들어가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바라본다. 지금부터 블랙홀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빨아들일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 우리의 나이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만들어 블랙홀에 던져버린다. 그러고 나면 이제 그 기억들에는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에는 더 이상 지난날의 사진과 감정은 없는 것이다. 

 

 블랙홀 시각화는 한 번 한다고 모든 것을 지울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 번 연습할수록 자꾸만 떠오르는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 생각들을 지울 수 있다. 

 

6. 저녁 시각화

 

 저녁 시각화 역시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비우기 과정이라 블랙홀 시각화처럼 하면 된다. 다만, 매일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해야 한다. 

 

 블랙홀 시각화가 인생의 모든 잡념을 지우는 과정이었다면 저녁 시각화는 오늘 나에게 있었던 생각과 감정을 모두 비우는 과정이다.

 

 저녁 시각화로 하루를 비우고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아침 시각화를 하면 하루를 더욱 이상적으로 보낼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삶에 더욱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다.

 

참고 도서 : 웰씽킹, 출처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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