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실패부터 하라" 애플과 픽사를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에서 퇴출당한 적이 있다. 그는 그때의 실패를 두고 이렇게 말하였다. "애플 퇴출 경험은 정말 쓰디쓴 약이었지만,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이었다."
성공적으로 실패하는 4가지 방법
1. 실패자 이력서를 작성하라.
: 평범한 이력서가 아니라 중대한 실수들을 담은 '실패자 이력서'를 작성해 본다. 예를 들면 '너무 빨리 포기했음',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 '인간관계에 미숙했음' 등 직업적으로나 학업적으로, 개인적으로 겪은 크고 작은 실수들을 적는 것이다. 이는 실패가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중요한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무언가에 도전해야 할 때, 무언가를 처음 시도할 때, 위험을 감수하고 어떤 것을 추진해야 할 때 유용할 것이다. 실패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 번 실패하면 똑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실패자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실패라는 렌즈를 통해 경험을 바라보며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정리하고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2.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최대한 많이 실패하라.
: 실리콘 밸리에는 실패를 혁신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성공 과정에서 겪는 실패를 받아들이는 태도는 실리콘 밸리의 숨겨진 비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실패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든 배움은 실패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계속 시도하고 실수하면서 마침내 방법은 터득하는 것이다. 스스로 직접 해보지 않고,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패에서 회복해보지 않고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가능한 한 빨리, 최대한 많이 실패하는 것이 성공에 다다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3. 실패에 투자하고 값진 포기를 경험하라.
: 우리는 포기는 나약함의 상징이라고 배우지만, 사실 포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를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깨끗하게 포기하고 나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차분하게 평가해보면 포기가 매우 값진 것을 배우는 경험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벤처캐피털 회사들은 실패에 투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이 자금을 지원하는 회사들 가운데 대다수가 결국 실패하기 때문이다. 출판업계도 마찬가지이다. 소위 대박 나는 책은 극히 일부이며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될 책을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출판사들은 많고 다양한 책을 꾸준히 출판하면서 그 가운데 성공하는 책이 나오길 바라곤 한다. 사실 벤처캐피털 종사자도, 출판업자도 성공에 이르는 길에는 수없이 많은 실패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실패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실패에 투자하고 포기하는 과정을 겪는다.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투자하는 용기,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있음에도 포기할 줄 아는 판단력이 곧 우리를 성공의 지름길로 데려가 줄 것이다.
4.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만들자.
: 우리는 막다른 골목과도 같은 상황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을 때가 많다. 가망 없는 제품이나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막연히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불만족스러운 직장에 계속 다니고 바람직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곤 한다. 물론 끈기와 인내는 성공으로 이르기 위해 꼭 필요한 자질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무언가를 계속 추진하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일 수 있다. 자신이 성공 잠재성이 있는 대상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이 실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 과감히 실패하고, 대신 그 경험을 성공의 밑거름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당연히 실패는 쓰라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배워나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다. 잘못된 출발을 뒤돌아보거나 막다른 골목 같은 상황을 계속 지켜보면서 후회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 대신, 실수나 실패의 경험을 일종의 '실험 데이터'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과학자들은 각각의 실험이 뜻밖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뜻밖의 결과는 위대한 성공의 밑거름이 될 때가 많다. 이는 과학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하루하루를 실험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며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만든다면 결국 값진 통찰력을 가져다줄 유용한 실험 데이터가 가득 쌓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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