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의 피드백을 무시하라.
비트코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닉 스자보'는 끊임없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인물이다. 젊은 CEO부터 멘사 회원에 이르기까지 그의 조언을 얻기 위해, 매일 그의 사무실로 많은 사람이 모여들곤 한다.
닉 스자보에게 놀라운 아이디어를 하루에도 몇 개씩 만들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타인의 피드백에 전혀 개의치 않을 자신이 있다면, 천재가 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타인의 피드백을 늘 신경 쓰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타인의 피드백을 늘 유념하여야 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교육받아왔다. 그러나, 닉 스자보의 말대로 타인의 피드백에 끊임없이 신경 쓰는 사람은 결코 모두를 놀라게 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없다.
좋은 아이디어 혹은 훌륭한 결과라고 공인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친구, 동료, 상사의 '긍정적이고 무난한 피드백'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은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창의성이 뛰어나서 너무 튀거나 색다르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무난한 아이디어, 튀지 않는 결과를 생산하는 데 급급하게 된다. 반면, 피드백에 개의치 않을수록 창의성은 상승한다. 물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방법일수록 많은 사람에게 이해받기는 어렵다. 십중팔구 '그건 너무 나갔어', '너무 오버하는 거 아냐?' 등의 핀잔을 받기 일쑤일 것이다. 따라서 남다른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모든 사람의 피드백을 무시해야 한다. 다시 말해 좋은 아이디어에 필요한 것은 창의성보다는 '용기'이다. 다른 사람의 개입을 무시할 수 있는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 말이다. 피드백을 무시하라는 의미는 눈과 귀를 닫으라는 것이 아니다. '이 얘기를 하면 다들 코웃음 치겠지?'라는 두려움으로 눈치를 살피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 검열 없이 당당하게 소신을 펴고 적극적으로 설득함으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
2. 쓸데없는 인맥은 다 정리하라.
한때는 인맥이 곧 자산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팀 어번'은 이렇게 조언한다. "정말 인생을 통째로 바꿔야 할 만큼 간절하다면, 지금부터는 쓸데없는 인맥을 모두 정리하라."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인생은 놀라울 만큼 짧다는 것' 이렇게 짧은 인생에서 쓸데없는 인맥으로 인해 고통받고 시간과 에너지를 막대하게 낭비하는 것만큼 허무하고 무의미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인맥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임종 테스트'를 적용해 볼 수 있다. 먼저 '이 사람이 내가 임종 자리에서 떠올릴 사람인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 이 질문을 통해 내가 지금 적절한 사람들에게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그다음에는 '만약 내일 세상을 떠난다면 지금 이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맞을까?'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그렇다면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임종 테스트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쓸데없는 인맥을 거절하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 테스트의 핵심은 우리가 임종을 맞을 때가 되면 뭔가를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쓸데없는 인맥을 정리하고 정말 중요한 일과 사람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있다.
3. 우리의 생각을 반드시 종이 위에 표현하라.
유명한 아이디어 수집 사이트인 '핀터레스트'의 CEO '벤 실버먼'은 아이디어에 대한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다. 벤은 집중이 되지 않거나 답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는 '지금 이 순간의 상황'에 대해 전부 글로 적어서 머릿속을 비운 다음, 차근차근 읽어본다고 한다. 벤은 생각을 종이 위에 꺼내놓으면 좋은 연결고리나 단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지금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종이에 적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무엇이 중요한가'를 생각해 본다. 보통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할 일이 많을 때 초점을 잃고 허둥대게 된다. 지금 신경 써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종이 위에 생각을 모두 꺼내놓은 다음 스스로 이렇게 질문해 본다. '이것 중 내게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러면 종이 위에 쓰여 있는 대부분을 지워버리고 다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업을 '시각화'라고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모든 것이 막연하지만, 종이 위에 써서 눈으로 보는 순간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 꿈꿔왔던 일,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가슴 뛰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모두 종이 위에 표현하여 눈에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눈에 띄는 차트를 만들고, 목표를 종이에 적어서 붙여 놓고, 매일매일 어떤 일을 했는지 쓰면서 '시각화'를 실천해보길 바란다. 종이 위에 표현하여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은 막연히 머릿속에 뒤죽박죽 섞여 있어 보이지 않는 것과 크나큰 차이가 있다. 삶의 구체적인 실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절대 놓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출처 : YouTube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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