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로, 미국에서 최고가 건물과 지역은 대부분 그의 손을 통해 개발되었다고 할 정도로 사업 안목이 굉장히 탁월하다.
보통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거래를 하지만 트럼프는 거래 자체를 위해 거래를 한다고 한다. 다른 이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는 것처럼, 트럼프는 거래를 일종의 예술로 여기며 큰 거래일수록 재미를 느끼는 것이다.
트럼프가 거래를 성사시키는 방식은 사실 아주 간단하고 분명하다. 목표를 높게 잡은 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하고 또 전진하는 것이다.
트럼프가 말하는 거래의 기술
1.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
사람들은 트럼프를 도박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는 도박이라고는 해본 적도 없다. 도박꾼은 슬롯머신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트럼프는 슬롯머신을 소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사업이라고 부른다.
거래를 할 때에는 긍정적 사고보다 부정적 사고가 중요하다. 항상 최악의 경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있으면 막상 일이 닥치더라도 견뎌낼 수 있다. 특히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크게 욕심을 내지 않기 때문에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발로 뛰면서 시장조사를 하라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그럴듯한 시장조사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조사를 해서 결론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결론을 내기 전에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트럼프는 땅을 살 생각이 있을 때 주변에 사는 사람에게 학교는 어떤지, 도둑은 없는지, 장 보러 다니기는 편리한지, 묻고 묻고 또 물어서 의문을 해결한 뒤에야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얻은 결론은 전문 자문 회사의 결과보다 훨씬 유용했다고 한다.
직접 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면 대중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트럼프 타워가 완성되기 전, 비평가들은 이 건물에 대해 나쁘게 평가하곤 했다. 하지만 트럼프 타워는 새로운 건축 양식을 선보였고 이 호화로운 빌딩은 일반 대중들의 호감을 이끌어냈다. 직접 발로 뛰면서 대중이 정말 원하는 것을 알아본 덕분이다.
3.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
대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무조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쓸만한 가치가 있으면 돈을 써야 한다. 하지만 적정 규모 이상으로 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
트럼프는 거래처가 부당하게 액수를 늘렸다고 생각되면 그 액수가 5천 달러, 1만 달러일지라도 전화를 걸어 다시 협상을 했다. 트럼프에게는 적은 돈이지만 더 큰 사업을 위해서 경비를 적당히 쓰기로 한 것이다.
센트럴파크에 있는 울먼 링크의 개조 공사가 한참 진행될 무렵의 일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사무실 창문에서 그 공사 현장을 쭉 지켜보았다. 시에서 진행하던 이 개조 공사는 수백만 달러의 돈을 들였음에도 7년 동안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보다 못한 트럼프는 자신이 이 공사를 맡겠다고 했다. 그리고 겨우 4개월 만에 시에서 들인 비용의 일부만으로 공사를 끝내버렸다.
이 사례처럼 비용을 무조건 많이 들인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목표와 희망을 크게 가지되 비용은 적당하게 쓸 줄 아는 것이 진정한 거래의 기술이다.
<출처 : YouTube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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