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의 포트폴리오 훔쳐보기

 일반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인 시장을 지켜보며 대응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가장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거대 기관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 해 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내가 잘 못하는 영역이 있을 때 가장 쉽게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먼저 그 영역에서 누구나 인정할만한 실력을 가진 사람을 따라 해 보면서 '이 사람은 왜 이렇게 했을까?' 의문을 던져보기도 하고 나한테 더 적합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다 보면 어느새 내 실력이 향상되어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기관들의 포트폴리오를 훔쳐보도록 하자.  

 

1. 그레이스케일

출처 : 카이로스벤쳐스

2. 해시드

3. Rockaway Blockchain Fund

출처 : Rockaway Blockchain Fund

4. 폴리체인

출처 : 폴리체인 캐피탈

5. 판테라 캐피탈

출처 : 판테라 캐피탈

6. 애링턴XRP캐피탈

출처 : arrington XRP capital

7. 바이낸스 랩스

출처 : HC_Capital

 위와 같이 7개 기관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았는데 누사이퍼, 오아시스랩스, 테라와 같이 중복되는 코인이 여러 개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기관들의 투자내역 중에서 중복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과 펀더멘탈을 갖춘 코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중복되는 코인을 추려서 각 코인의 펀더멘탈을 분석해 본다면 우리의 투자 방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기관은 일반 개미 투자자들과는 다르게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매매보다는 매집의 개념으로 코인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며 당장의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