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피어 펀더멘탈 분석

 21년 12월 29일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된 라이브피어 코인은 어떤 코인일까?

 라이브피어를 가장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구축된 탈중앙화 비디오 코드 변환 네트워크"이다. 

출처 : livepeer.org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라이브피어 플랫폼은 기존 그리고 신규 모든 회사들을 위해 실행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으로 중앙화 방송 솔루션에 대한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대안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라이브피어는 프로듀서들이 자신의 작업을 플랫폼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를 리포매팅하여 유저와 스트리밍 플랫폼에 유통함으로써 방송 과정을 간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라이브피어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과 개발자들이 플랫폼의 관리와 개선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라이브피어 내에서 역할은 개발자와 토큰 보유자, 비디오 채굴자로 구분이 된다.

 

• 개발자 : 오픈소스를 이용하여 각자의 고객들과 연결되는 비디오 앱을 만든다.
• 토큰 보유자 : LPT 보유자는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여 노드에 위임하거나 실행함으로써 분산화된 GPU 컴퓨팅 파워와 인터넷 대역폭을 제공하고, 비디오를 트랜스코딩(연속적인 동영상 인코딩을 통해 실시간 재생이 가능토록 하는 작업)하고 있다. 이때 노드는 LPT와 ETH로 구성된 수수료 조합으로 보상을 받는다.
• 비디오 채굴자 : 자신의 컴퓨터 GPU를 통해 라이브피어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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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피어의 최대 공급량은 22,906,951 LPT이며, 총공급량은 22,859,012 LPT, 유통 공급량은 21,164,655 LPT이다. 총 공급량 중에 12.35%는 설립자와 초기 팀에 배분되었고, 네트워크 출시 이후 36개월 베스팅 기간이 있다. 19%는 프리세일에 배분되었고 가장 큰 비중인 63.437%는 크라우드 세일에 배분되었다. 마지막으로 총공급량의 5%는 프로젝트의 향후 발전을 위해 라이브피어 네트워크 유지 명목으로 보유되었다.

 다음으로 라이브피어 네트워크의 보안에 대해 살펴보면 라이브피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되었으며, 라이브피어 플랫폼은 위임 지분 증명(DPoS) 컨센서스 메커니즘의 수정된 버전을 사용한다. DPoS 메커니즘에서는 채굴이 전혀 없는 대신 블록체인의 새로운 블록에 대한 검증은 스테이킹된 코인의 수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 

출처 : coinmarketcap.com

 라이브피어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빗썸, 쿠코인 등 40여 개의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으며 현재 시가 총액은 약 1.1조 원 정도로 코인 시총 순위 98위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원화 기준으로 약 54,000원 정도 형성되어 주고 있으며 12월 29일 업비트 상장으로 인해 30% 정도 상승분이 발생하였다.

 현재 라이브피어는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핵심 이벤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후 더 많은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웹 3.0 프로토콜과 통합하여 새로운 데이터 경제에서 중요한 인프라로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21년 초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기관인 그레이스케일의 포트폴리오에 라이브피어가 추가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라이브피어에 대한 펀더멘탈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된다. 

출처 : graysc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