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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부동산

재테크의 기본단계 종잣돈 모으기

by Jk9910 2022. 1. 3.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단계이자 가장 지루하고 힘든 단계가 바로 종잣돈 모으기이다. 종잣돈 모으기는 의외로 간단한데 많은 분들이 못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 왜 그럴까? 바로 불안감 때문이다. 특히 한국사회는 불안으로 돌아간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반드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적금을 넣고 주식을 하면서 돈을 굴리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런 행동을 하면서 아무런 목표가 없고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당장 돈을 언제까지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어떻게 모을 것인지, 그리고 돈을 모아서 무엇을 살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계획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종잣돈을 모으고 싶다면 계획 없이 무의식적으로 돈을 모으는 것보다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 증식을 원한다면 아래와 같이 목표를 잡고 실현 계획을 세워보자.

목표 : 서울 내 2 급지 아파트 2채

2022년도 서울 부동산 급지 지도 사진
2022년도 서울 급지 지도

 일단 목표를 위와 같이 세웠으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은퇴 시점에 인 서울 2 급지 아파트 2채를 빚 없이 소유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이다. 우리가 살다 보면 자산이 급격하게 불어나는 시기가 2~3번 정도 온다고 한다. 우리는 그 시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 시기를 잡으려면 우리는 가치 있는 물건에 미리 들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첫 번째로 실행해야 할 것은 내재 가치가 살아있는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고 이 첫 번째 실행을 하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종잣돈 모으기'이다.

 그렇다면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종잣돈으로 도대체 얼마가 필요할까? 그 액수는 때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다면 최소 2억 정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 2억이라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일단 결혼하기 전 최대한 돈을 모아놓아야 하며 남자 기준으로 보통 33세를 전후로 결혼한다고 전제했을 때 최소 1억 정도는 모아놓고 결혼해야 한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어느 정도 지출되는 금액은 축의금으로 메꾸면서 최소화하고 결혼 후 신혼 기간 동안 부부가 맞벌이로 1억 정도를 모으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

 구체적 액수로 얘기해보면 결혼 전에는 한 달 최소 200만 원은 저축해야 하며 200만 원씩 4년 정도 모으면 1억이라는 금액이 모이게 된다. 만약 월급만으로 200만 원을 모으기 힘들다면 월급 외 부수입을 늘려서라도 월 200만 원 정도의 저축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음 단계는 결혼 후의 종잣돈 모으기이다. 사실 결혼할 때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서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지만 부모님의 지원이 없다고 가정하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결혼 전 모은 1억을 이용해서 보증금을 최소화하고 월세로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것이 차선책일 것이다. 

 돈에 맞춰서 1억 언저리 혹은 전세대출을 활용해서 전세로 계약을 묶어버리면 최소 계약기간이 2년이고 집주인의 사정에 따라 돈이 묶일 수도 있다. 따라서 돈을 들고 있다가 돈이 모이면 언제든지 빠르게 내가 원하는 물건을 매수하려고 나설 수 있는 월세가 전세보다 유리하다.

 그렇다면 신혼집이 해결되고 난 후 매월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결혼하고 나면 둘이서 벌기 때문에 저축액이 최소 월 400은 되어야 한다. 그러면 부부가 1억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했을 때 1년에 5천씩 모으니까 결혼 2년 차가 끝나고 나면 2억이라는 돈이 모이게 된다. 

 이제 2억이라는 종잣돈을 모았으면 본격적으로 내 집 마련을 시작해야 하고 내 집 마련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하여 자산 증식을 해야 한다.

 

<출처 : 석가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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