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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주식

우리가 해외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by Jk9910 2022. 12. 8.

 "내 전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무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이 말은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미리 작성한 유서에 남긴 말이다.

 

워런 버핏 인물 사진
워런 버핏

 

 워런 버핏과 헤지펀드는 2008년에 10년간 어느 쪽이 더 많은 이익을 낼지를 두고 흥미 있는 내기를 했다. 10년간 워런 버핏은 S&P 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했고, 헤지펀드는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영 전략을 펴는 액티브펀드에 투자했다.

 

 결과는 워런 버핏이 고른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헤지펀드의 액티브펀드의 수익률보다 무려 3배 이상 좋았다. 결과적으로 쉽고 단순한 투자가 어렵고 복잡한 투자를 크게 이긴 것이다.

 

 이런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재테크 상품이 바로 ETF(Exchange Traded Fund)이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수수료가 더 저렴하고 거래가 간편하며 현금화가 더 쉬운 여러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올릴 확률은 최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써 ETF만 한 금융상품은 거의 찾기가 힘들다.

 

해외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기대수익률이 국내 ETF보다 더 높다.

 

 미국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5배 많은 2,240 종목에 달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다.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미국, 런던, 프랑스, 캐나다 등은 물론 인도, 필리핀, 태국 등의 개발도상국, 아프리카 같은 신흥국에도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서 2020년까지 국내 ETF의 수익률이 정체되었던 데 반해, 같은 기간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는 50% 상승했고 상해 종합 지수는 30%, 베트남 지수는 45% 정도 상승했다. 상승하는 해외 주식시장에 안전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전 세계 ETF 순자산 규모 연도별 변화 그래프 사진
전 세계 ETF 순자산 규모, 출처 : 매일경제

 

 2. 운용보수가 국내 ETF보다 훨씬 더 낮다.

 

 2019년 모 일간지 기사에 따르면 국내 ETF가 해외 ETF보다 운용보수에 있어서 평균 1.8배 비싸다고 한다. 해외 ETF 평균 운용보수와 국내 ETF를 보다 꼼꼼하게 비교해보면 운용보수의 절약 만으로도 2.76%의 추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분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분배금은 ETF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이나 운용 이익 등을 분배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해외 ETF는 국내 ETF보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DIA는 2.08%였다.

 

 

<출처 : YouTube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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