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위대한 이집트 파라오가 자신의 조카인 '추마'와 '아주르'를 불렀다. 그리고 조국을 위해 기념비적인 피라미드를 받치게 했고 피라미드가 완성되면 그 즉시 왕자의 지위와 재물을 주겠다고 하였다. 단, 조건은 반드시 혼자서 완성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부지런한 아주르는 곧바로 일을 시작했다. 크고 무거운 돌을 끌어다가 천천히 사각 대형을 만들었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아주르의 피라미드는 제법 토대를 갖추기 시작했다.
반면 추마의 피라미드는 1년이 지나도록 기초 작업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헛간에 갇혀 돌을 나르지도 않고 단지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 뿐이었다. 그런 추마를 아주르는 비웃으며 피라미드 기초를 마무리하고 다음 층을 쌓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돌이 너무 무거워 신체적 한계를 느낀 것이었다. 한 해가 지나가자 아주르의 피라미드 건축 속도는 더욱더 느려져 도무지 진척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아주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추마는 지지대와 바퀴, 지렛대, 밧줄 등이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기계를 천천히 옮기고 있었다. 그 거대한 기계는 추마의 조작 외에는 다른 어떤 노력도 필요하지 않았다. 추마의 기계는 아주르가 3년 간 해놓은 고된 작업을 고스란히 따라잡았고 8년 만에 피라미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시스템을 만드는데 3년, 피라미드를 짓는데 5년이 걸린 것이다. 이에 반해 아주르는 피라미드의 열두 번째 층을 쌓다가 결국 심장마비로 죽어버렸다.
시스템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마흔 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려면 아주르처럼 직접 돌을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추마처럼 돌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시스템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작이 늦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시스템을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피터 드러커'의 저서 '성과를 향한 도전'에는 이런 글이 있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일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시간으로부터 출발한다. 계획에서 출발하지도 않는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다음으로 시간을 관리해 자신의 시간에서 비생산적인 요소를 없앤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해서 얻어진 자유로운 시간을 가능한 한 큰 단위로 모아둔다."
우리가 지닌 가장 희소한 자원은 시간이다. 어떻게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사람은 이 시간의 가치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노력한다. 가능하면 되도록 돈과 시간을 바꿔야 한다. 돈은 대체될 수 있지만 시간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아울러 어떤 사건이든 시스템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템적 사고는 전체를 보는 훈련이다. 부분보다는 전체를 고려하는 사고를 통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하는 것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며 산발적으로 발생한 일들도 서로 연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정지된 장면을 보기보다는 시간에 따른 변화의 유형과 흐름을 읽어봐야 한다. 끝으로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잠자는 순간에도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
<출처 : YouTube 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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