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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부동산

재개발 사업절차와 사업 단계별 특징

by Jk9910 2022. 2. 3.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서 재개발/재건축은 꼭 알아야 하는 개념 중 하나이다. 낡은 주택을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시키면서 발생하는 시세차익은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개발 투자에서 가장 기초 지식인 재개발 사업 절차와 사업 단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재개발 사업절차

재개발 사업절차 Flowchart 사진
재개발 사업절차

 위 사진이 재개발 사업절차이며 많은 절차 중 핵심인 절차는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 절차이며 각 핵심 단계를 넘어가는데 대략 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정비구역 지정부터 입주까지 통상 15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업 단계별 특징

1. 사전 타당성 조사

: 정비구역 계획 잡기 전 재개발 사업을 할 만한 구역인지 조사하는 것이다. 이때 주거정비 지수라는 것을 평가하는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주민 동의율, 노후도, 불량도, 도로 연장률, 세대 밀도 등이 있다.

 

2. 기본계획 수립

: 10년 단위로 수립하며 5년 단위로 적정성을 평가한다.

 

3. 구역지정

: 서울시 기준 정비구역 면적이 10,000㎡ 이상이면서, 노후 불량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2/3 이상이 반드시 되어야 하며 아래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이 부합해야 구역 지정이 될 수 있다.

  • 호수 밀도 : 1ha 안의 주택 건축물의 총 동수가 60호 이상일 경우
  • 접도율 : 4m 이상 도로에 접한 주택의 비율이 40% 이하인 경우
  • 과소 필지 : 구역 전체 필지 중 90㎡ 이하의 개발 불가능한 필지가 40% 이상인 경우

구역이 지정되면 정비구역의 면적, 용적률, 건폐율, 세대수 등이 개략적으로 확정되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하는 시기이다.

 

4. 추진위원회 설립

: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 위원회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설립 가능하다.

 

5. 조합설립인가

: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이 동의하고 면적 요건 50%를 맞춰야 설립 가능한데 이 과정이 쉽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조합설립인가 후 물건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6. 건축심의

: 용적률, 건폐율, 평형 구성, 세대수 등을 확정하는 단계이고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단지 배치도, 조감도 등이 나오게 된다.

 

7. 사업시행인가

: 자치구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개발 진행에 대한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고 건축 허가를 받는 단계이다.

 

8. 시공사 선정

: 시공사들의 조건을 잘 따진 후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시공사를 선정한다.

 

9. 감정평가(종전 자산)

: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두 군데 업체에서 실시하여 업체별로 나온 감정평가 금액을 산술 평균하여 조합원에게 통보한다. 같은 구역 내 다른 조합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10. 조합원 분양 신청(평형 신청)

: 분양 신청을 한 물건에 경합이 있는 경우 재개발 구역에 가지고 있던 종전 자산의 가치가 높을수록 배정받는 데 있어서 유리하다. 같은 재개발 구역이라도 조합원 간 경쟁이 많지 않은 평형을 선택하는 경우에 로열동 로열층을 배정받을 확률이 높다. 추가로 조합이 통보한 일정 내 분양신청을 하지 않으면 현금 청산 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11. 관리처분계획인가

: 분양 수입과 사업비를 예상하고 자금 집행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며 이 단계에서 발표되는 비례율은 예상치이다.

 

12. 이주, 철거, 착공

: 본격적으로 건축을 위한 실행이 이루어지고 조합의 자금이 집행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13. 조합원 동호수 추첨(분양 계약)

: 조합원 분양 신청을 통해 배정받은 평형에 대해 동과 호수를 추첨하는 단계이며 추첨 결과에 따라 시세 차이가 발생한다.

 

14. 입주

: 투자 시점에 예상한 보상 마진이 가격에 반영되는 시기이다.

 

<출처 : 샤크의 부자마인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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