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52

[1987년, 증권 활황에 따른 전세가 상승]주택 시장 30년 파노라마 리뷰 1987년은 증권시장에서 각종 신기록이 나온 해였다. 종합 주가지수가 2배에 가까운 92.6%가 치솟았고 금융업종은 231%, 보험업종은 225%가 치솟았다. 또한 주식 인구는 85년 77만 명에서 86년 141만 명, 87년 350만 명으로 비약적인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증권시장의 활황으로 인해 전 국민들이 주식에 열광했고 가지고 있던 집을 팔고 전ㆍ월세로 옮기며 남은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1987년은 5년째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에 반해 증권시장은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택 매매에 대한 수요는 점차 줄어들고 전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87년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 87년 당시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은 크게 목동과 상ㆍ중계지구, 강동 .. 2022. 12. 10.
우리가 해외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내 전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무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이 말은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미리 작성한 유서에 남긴 말이다. 워런 버핏과 헤지펀드는 2008년에 10년간 어느 쪽이 더 많은 이익을 낼지를 두고 흥미 있는 내기를 했다. 10년간 워런 버핏은 S&P 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했고, 헤지펀드는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영 전략을 펴는 액티브펀드에 투자했다. 결과는 워런 버핏이 고른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헤지펀드의 액티브펀드의 수익률보다 무려 3배 이상 좋았다. 결과적으로 쉽고 단순한 투자가 어렵고 복잡한 투자를 크게 이긴 것이다. 이런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재테크 상품이 바로 ETF(Exchange Traded .. 2022. 12. 8.
[1986년, 빠른 속도의 경기 회복]주택 시장 30년 파노라마 리뷰 1986년은 유가, 달러, 국제 금리의 3저(低) 호재가 겹쳐 국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탄 해였다. 국내 유가는 2월 11.2%에 이어 3월에도 10%가 내렸다. 유가와 더불어 국제 금리도 낮아지며 1986년 국내 증권시장은 폭발적인 활황이었다. 종합 주가 지수와 주식 거래량이 70% 정도 오르거나 늘어났고 주식 거래 대금은 165%나 폭증했다. 반면 주택시장은 5년째 침체기를 지나고 있었다. 2ㆍ12 주택 건설 촉진 대책 1 가구 2 주택 양도세 면제 기간 1년 6개월에서 2년으로 확대 사원용 임대주택 건설 업체가 50㎡ 이하 주택 20 가구 이상 지으면 투자액의 10% 법인세 공제 86년 신축 또는 미분양 주택에 한해 5~10년 임대 시 양도세 12.5% 과세, 10년 이상 임대 시 양도세 .. 2022. 12. 6.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다'는 점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때문에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4가지 1.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너무 빠르다. 20대나 30대에 빨리 부자가 된 젊은이들 중에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 2022. 12. 3.